기존 속도 대비 4배 빨라져
신규 이용 고객수도 20만명 이상 늘어

신한은행이 새단장한 뱅킹 앱 '뉴 쏠' 전환고객이 7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새단장한 뱅킹 앱 '뉴 쏠' 전환고객이 7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내가 만든 금융 스토리, 마이 플랫폼 '뉴 쏠(New SOL)' 이용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수는 지난 22일 730만명을 넘어섰다.

또 뉴 쏠(New SOL) 출시와 더불어 최근 1년간 접속이 없었던 쏠(SOL)의 신규 이용 고객 수도 20만명 이상 늘어났다.

2018년 쏠(SOL) 출시 이후 한달 동안 기존 플랫폼 'S뱅크'에서 쏠(SOL)로의 이용 고객 전환율이 64%인 것을 감안하면 한달도 채 되지 않아 90%에 가까운 전환율을 보인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증가 속도는 매우 빠른 셈이다.

기존 쏠 대비 최대 4배까지 빨라진 앱의 속도와 나만의 홈 화면, 뉴 이체, 스토리 뱅크 등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들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전환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화면' 설정 고객이 140만명,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또는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이체' 이용 고객도 40만명이 넘어 2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금융에 스토리를 더하다'라는 콘셉트의 스토리뱅크는 과거 단순 7글자만 입력할 수 있었던 거래내역에서 벗어나 사진과 스토리 등 개인의 일상을 함께 기록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의 이용 의향이 높은 서비스로 조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 쏠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에 계속 귀 기울여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금융 앱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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