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영국 자동차 딜러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기아는 현지 판매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연간 10만대 판매 돌파의 가능성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 딜러가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카 딜러 파워'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내리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 딜러 파워는 영국 전역 딜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브랜드가 딜러들의 판매활동을 얼마나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지 조사해 만족도를 평가한다.

기아는 올해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의 재무 상태, 보증제도, 미래 비전, 웹사이트 구축, 판매에 따른 보너스, 투자 수익률 등 13개 항목 중 7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으며 종합 90.8점을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유효 점수를 얻은 24개 브랜드 중 90점 이상은 기아(94점)·현대(93점)·스즈키(92점)·르노(90점) 4개사에 불과하다.

기아는 지난 9월 영국 딜러연합회(NFDA)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도 일반 브랜드 기준 1위, 프리미엄 브랜드 포함 2위에 올랐다. 기아는 올 10월까지 영국에서 누적 8만9146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6.6%로 전체 4위다. 현 추세대로라면 2019년(9만7323대)를 넘어 영국 진출 이후 첫 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할 가능성도 나온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기아 EV6. 기아 제공
기아 EV6. 기아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장우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