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농진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과 함께 22일 대학, 기업, 지자체 등과 농산업체, 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온라인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농림식품 R&D 투자예산은 총 1조147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에선 각 기관별 R&D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달라지는 제도 등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총 19개 사업에 210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 고도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총 19개 사업에 1384억 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며, 산림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대응과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화 촉진, 목재 자원의 가공기술 고도화 등의 연구개발 분야를 지원한다.
검역본부는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에 386억원 규모로 투자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 질병 관련 연구와 동물용의약품·동물복지 등의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농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농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농업 현장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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