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하나은행과 제휴해 선불결제 맞춤형 통장과 체크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네이버파이낸셜이 하나은행과 함께 선불충전금에 대해 이자수익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선착순 50만명(1인 1계좌)까지 네이버 및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 예고 이후 사전에 출시 알림을 신청한 사용자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네이버페이 선불충전금을 이용한 결제쇼핑 맞춤형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선불충전결제와 하나은행 통장의 장점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통장 예치금에 대한 예금자보호와 함께 100만원까지 최고 연 4%(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결제시에는 예치금을 '네이버페이 머니'라는 이름의 선불충전금으로 사용하면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와 은행 통장의 연계를 통해 선불충전금 결제 시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결제 시 필요한 네이버페이 머니가 1원 단위로 즉시 출금돼 전처럼 1만원 단위로 선불금을 충전하거나, 결제하고 남은 선불금을 다시 통장에 옮길 필요가 없다. 네이버페이 머니 사용 내역도 통장 거래내역과 통합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패키지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네이버페이 가맹점 뿐만 아니라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25만원)을 충족하면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2%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연회비는 없다.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 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고객의 혁신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문혜현기자 mo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