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촉진3구역은 부산시 진구 범전동 일원으로 지난 2020년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1호 사업지로 지정된 곳이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해 단지명 '아크로 라로체'를 제안하고 최고 60층, 아파트 18개동, 총 3554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공사금액은 1조6073억원이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와 부르즈칼리파, 디즈니랜드 등의 실적을 보유한 조경 설계그룹 'swa'와 협업을 진행한다.
아크로 라로체에는 랜드마크, 조경, 조망, 주거, 프라이버시, 커뮤니티, 주차, 상업시설 등 8가지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다. 총 2142세대의 조망 세대를 확보할 수 있는 주동배치계획과 설계를 반영했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의 올해 도시정비 및 리모델링 사업 수주액은 총 4조2317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2016년 달성한 3조3848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성남 신흥 1구역을 포함해 연내 추가 수주가 예정돼 있어 누적 수주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