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고덕강일 3단지 500호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나온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하다. 대신 입주민으로부터 토지임대료를 별도로 받는다.
이곳은 정부가 새로 개편한 공공분양주택 유형 중 '나눔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5년 의무거주 기간이 지난 뒤 공공에 환매하면 시세 차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는 형태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고덕강일 3단지 500호와 함께 고양창릉 1천322호, 양정역세권 549호등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의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국토부와 서울주택공사(SH)는 고덕강일을 첫 반값 아파트로 분양한 뒤 추가 공급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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