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기 예금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4%를 훌쩍 넘어섰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금리가 6% 넘어선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가입한지 얼마 안 된 상품의 경우 해지하고 '갈아타기'를 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27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세전 기준으로 연 4.80%의 금리를 제공한다. 1000만원을 맡기면 1년 뒤 세후 40만6080원의 이자를 받는다.
이어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4.68%),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4.6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e-그린세이브 예금'(4.60%), 대구은행 'DGB함께예금'(4.50%), 수협은행'Sh평생주거래우대예금'(4.50%),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4.50%), 한국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4.50%) 등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은 우대금리 등을 더하면 최고 4.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첫만남플러스 통장 보유 0.1%포인트, 주택청약상품 보유 0.1%포인트, 오픈뱅킹서비스 등록 0.1%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스마트뱅킹 통해 가입하면 0.05%포인트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의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도 우대조건을 더하면 최고 4.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거래고객 최대 0.1%포인트, 최초예적금고객 0.05%포인트, 거래실적우대금리 최대0.3%포인트, 급여이체 0.1%포인트 등이다.
저축은행은 전주보다 소폭 낮은 정기예금 금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저축은행 중에선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이 6.30%로 금리가 가장 높았다. 이어 바로저축은행 '스마트정기예금(6.20%), 애큐온저축은행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6.20%), JT친애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6.20%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이밖에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모바일예금'(6.10%),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6.00%), 참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6.00%) 등도 6%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