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데이터 주권 제고 인정받아
인슈어테크 플랫폼 '시그널플래너'를 운영 중인 해빗팩토리가 제 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빗팩토리 제공
인슈어테크 플랫폼 '시그널플래너'를 운영 중인 해빗팩토리가 제 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빗팩토리 제공




인슈어테크(보험) 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 '시그널플래너'를 운영 중인 해빗팩토리가 제 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출현 및 금융소비자 데이터 주권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금융의 날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금융의 날'을 기념해 금융 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해빗팩토리가 수상한 혁신금융 부문은 △혁신적 기술·아이디어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 자 또는 단체 △금융산업의 발전 및 경쟁촉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 △금융시장의 확고한 안정을 위해 기여한 자 또는 단체 △금융기관·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해빗팩토리는 2019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금융 분야 센터로 선정돼 실질적인 빅데이터 활성화에 나섰다. 2021년 1월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해 능동적으로 신용정보를 열람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이 데이터 주권을 행사하는 데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또 '의료비 가계부'를 통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로 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만점에 가까운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빗팩토리는 올해 1월 미국법인 설립 후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Loaning.ai(로닝에이아이)를 운영하며 금융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엔진을 활용해, 실시간 금리를 10초 만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해빗팩토리는 보험에서 나아가 연금, 대출 영역으로 시그널플래너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빗팩토리는 2016년에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2021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시리즈B 100억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7월부터 매출 발생 기준으로 월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섰다.

해빗팩토리 이동익 공동대표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운영과 내부 기술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금융 발전에 더 힘쓰라고 주신 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 중심 금융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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