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 주택재건축 등 2건 가결
아파트 634세대, 오피스텔 414실 공급

용산 지단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용산 지단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5일 열린 20차 건축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 계획구역 서울역 북부 특계 신축사업'과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 북부 특계 신축사업은 서울역 북부 연면적 34만126㎡ 규모의 대지에 지상 최고 38층의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7년 준공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오피스텔 414실, 관광숙박(호텔), 판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복합 건축물이 계획됐다.

서울역광장에서 이어진 입체적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도시철도로 단절된 동~서 구간을 연결하고, 이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 서소문역사공원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광장과 공공보행로 주변은 녹지공간,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함께 통과된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 홍제3구역에는 2028년 23층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동주택 634세대(공공주택 78세대, 분양주택 556세대) 11개동과 부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22m 높이 차이가 있는 구릉지라는 부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형에 순응하는 공동주택단지로 계획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 시내 원활한 주택 공급뿐 아니라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를 앞으로도 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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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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