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마이크로소프트)의 알짜 사업 부문인 '애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의 고속 성장세가 살짝 꺽였다. MS는 10~12월 실적 전망도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했다. 다만 7~9월 실적은 월가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MS는 25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7∼9월) 매출이 501억2000만달러(71조8219억원), 주당 순이익이 2.35달러(3367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496억1000만달러보다 살짝 많은 규모다. 주당 순이익도 월가 예상치 2.30달러보다 약간 높다.

MS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75억6000만달러로 14% 감소했다. 클라우드 사업인 애저 매출은 지난 분기 40% 성장률에서 이번 분기 35%로 살짝 낮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36.9%였다.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은 133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31억2000만달러보다 약간 많았다.

MS가 제시한 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MS는 10~12월 매출액 가이던스로 523억5000만~533억5000만달러를 제시했다. 매출액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528억5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60억5000만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MS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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