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국 대사들이 25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서 열린 '주한 대사 초청 한국 기업가정신 탐방'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국 대사들이 25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서 열린 '주한 대사 초청 한국 기업가정신 탐방'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한 주요국 대사 초청 한국 기업가정신 탐방 프로그램'을 경남 진주시 지수마을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에카테리니 루파스 주한 그리스 대사, 세자르-마그놀레 아르메아누 루마니아 대사를 비롯해 시에라리온, 미얀마, 브루나이, 도미니카, 알제리 등 7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이날 오후 한국기업인의 발상지로 알려진 승산마을(진주시 지수면)을 방문했다. 승산부자마을은 허준구 GS 창업주, 구인회 LG 창업주 생가를 비롯한 여러 기업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같이 다닌 지수초등학교(2009년 폐교)도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번 일정은 세계 10대 경제강국인 한국경제의 발상지를 둘러보고, 한국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 승산마을 출신 기업인들은 글로벌 곳곳에 진출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여러분의 국가와 협력 기회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또 참석 대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승산마을에서 발원한 한국의 기업가정신으로 세계 10대 경제 강국을 이룬 만큼 그 성과를 2030 부산엑스포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산업 방문을 계기로 한국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주요국과의 K방산 도입을 위한 협력도 강화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참가국 주한 대사들에게 한국경제와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해 한국경제와 수출 활력 회복, 해당국 한국기업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에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된 면도 있다"며 "참석한 대사들을 포함한 주한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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