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 뉴로메카 제이아이테크 코스닥 상장 대기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기업의 상장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 개별종목 투자로는 수익을 내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된 만큼, 개미들도 실적이 탄탄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알짜배기' 비상장사의 청약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스팩을 제외한 지난 3분기 상장 종목의 경우 상장 당일 시가와 종가 평균이 각각 29.3%, 24.5%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일반 청약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가 공모주를 받아 첫날 시초가로 매도할 경우 29.3%, 종가로 팔았을 경우 24.5%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이달 중 일반청약을 예정하고 있는 기업은 큐알티(24~25일)를 비롯해 뉴로메카(26~27일), 제이아이테크(26~27일) 등 3개사다.

◇큐알티= 큐알티는 반도체 신뢰성 시험과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반도체 종합 분석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시절부터 약 39년간 쌓아온 신뢰성 평가 기술력을 통해 반도체 단품부터 모듈, 완성품까지 전주기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큐알티의 총 공모주식수는 99만500주(신주 100%)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5만1400원~6만29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23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 오는 24일과 25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로메카= 뉴로메카는 인공지능(AI)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로봇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 자동화를 원하는 고객에게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000원~1만69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210억원~253억원,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380억원~1666억원이다.

뉴로메카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21일까지 진행하고 26~27일에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제이아이테크= 제이아이테크는 2014년 설립된 전자 재료 소재 전문기업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반도체용 프리커서 부문, 포토마스크케이스 부문, OLED유기재료 부문으로 나뉜다. 주력 사업은 반도체 증착 공정에 필요한 전구체(Precursor)로, SK하이닉스와 도시바 등 국내외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용 포토마스크 케이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개발,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수입 등 사업을 진행한다.

제이아이테크의 공모 주식 수는 총 172만여주로, 주당 공모 희망범위는 1만3000원∼1만6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25억~277억원이며, 상장 뒤 시가총액은 1066억∼131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한 후 26~2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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