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오라클 제공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오라클 제공
오라클이 고객 중심 접근법에 기반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키고 있다. 신규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을 내놓고 증가하는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 기조연설에서 "하나의 클라우드에만 접근성을 갖는 게 아닌, 많은 이들이 멀티 클라우드 사용할 수 있도록 OC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배포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 'MS(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MySQL히트웨이브' 등을 새로운 옵션으로 제공한다. 오라클에 따르면 특정 위치에서의 저지연(low-latency) 연결과 관련한 요구사항과 민감한 데이터 관리를 위한 규정 등으로 클라우드 배포 유연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전용 옵션을 통해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액세스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기존에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았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로 가져올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클라우드의 혁신과 경제적 이점을 유지할 수 있다.

오라클은 조만간 6개의 커머셜 리전을 추가할 계획도 밝혔다. 6개의 지역은 미국 시카고, 세르비아, 콜롬비아,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이다. OCI는 현재 5개 대륙, 22개 국가에서 40개의 커머셜·공공 리전을 운영 중이다.

마고요크 총괄 부사장은 "조직이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려 해도 여러 난관에 직면할 때가 많다"며 "고도로 규제되는 산업과 국경 전반에 걸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거버넌스, 엄격한 지침과 같은 결정적인 요소는 고객이 직면하는 난제"라고 전했다. 이어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궁극적으로 고객이 클라우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며 "오라클은 수요를 반영해 고객들과 함께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라스베이거스(미국)=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