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와 4206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 1조5680억원의 26.8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시 기준 올해 수주 계약은 총 10건, 계약 금액은 1조7219억원에 달한다. 2019년 3084억원, 2021년 1조1602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단기간 내에 글로벌 1위 CMO(의약품위탁생산)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GSK 같은 글로벌 제약사가 여러 CMO 업체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물량을 크게 늘리는 것은 삼성의 CMO 수준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GSK와의 합의에 따라 어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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