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서치 기관 '암스트롱&어소시에이트글로벌'(Armstrong& Associates)이 발표한 해상 운송 상위 25개 기업. LX판토스 제공
미국 리서치 기관 '암스트롱&어소시에이트글로벌'(Armstrong& Associates)이 발표한 해상 운송 상위 25개 기업. LX판토스 제공
LX판토스는 작년 165만8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해상 물동량을 기록해 해상 운송 부문에서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성적표가 올해 처음 공개됐다. 미국 리서치 기관인 암스트롱&어소시에이트(Armstrong&Associates)가 최근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럽계 기업들이 '톱10' 중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LX판토스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LX판토스가 운송한 165만8000TEU의 컨테이너 박스를 일렬로 나열하면 약 1만㎞로, 서울~부산을 13번 왕복할 수 있다. 회사는 물류산업에서 취급 물동량은 화주를 대상으로 한 물류업체의 영업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은 461만3000TEU의 해상 물동량을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시노트랜스(394만TEU), 독일 DHL(314만2000TEU), 덴마크의 DSV(249만3000TEU), 독일 DB 쉥커(200만3000TEU)가 뒤를 이었다. 미국의 C.H.로빈슨(150만TEU, 7위) 미국계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고, 일본 1위 물류기업인 니폰 익스프레스(Nippon Express)는 19위(74만7000TEU)에 올랐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는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수준의 물동량과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물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대형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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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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