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를 서울 청계천변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전국 SK주유소에 적용된 디자인을 입혔으며, 간판에는 '60년 전통 원조'를 강조해 국내 최초의 정유사 역사가 60년이 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1층은 SK에너지와 SK주유소의 지난 60년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도 마련했다.
2층 홀은 SK주유소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친환경 그린 에너지 거점'으로서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미래가 주제다. 주유소 부지를 활용한 분산발전에 쓰이는 태양광 패널 디자인의 테이블, 연료전지를 이용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주유소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뜻하는 연료전지 모양의 좌석을 마련했다.
맥주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제품을 준비했다. 2015년 개업해 70여종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곳으로 각각 '휘발유-라거' '고급휘발유-IPA' '원유-스타우트' '경유-바이젠' 등 총 4종의 수제맥주를 석유제품 콘셉트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캔맥주 세트, 옛 유공 코끼리에서 모티브를 딴 '행복 코끼리' 보냉가방 등 다양한 기획상품도 판매한다.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트 게임, 꽝 없는 뽑기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