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을 1년 앞두고 공식 회견에 나선 양팀 단장 잭 존슨(왼쪽)과 루크 도널드. [EPA=연합뉴스]
라이더컵을 1년 앞두고 공식 회견에 나선 양팀 단장 잭 존슨(왼쪽)과 루크 도널드. [EPA=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참가할 전망이다.

내년 라이더컵 개최지인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컨트리클럽에서 5일(한국시간) 열린 라이더컵 양팀 단장 공식 기자회견에서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잭 존슨은 우즈의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존슨은 "이 자리에서 확언은 할 수 없고, 내년에 그가 여기에 올지는 모르겠다"고 운을 떼고 "그가 팀의 일원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존슨의 말은 우즈가 부단장으로 참여할 수도 있지만, 선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열어놓은 셈이다.

존슨은 "우즈와 자주 연락한다. 그는 라이더컵을 좋아한다"면서 "그가 참가한다면 두 팔 들고 환영한다. 전략이 뛰어나고 선수들에게 투지를 불어넣는다"고 덧붙였다.

재활 중인 우즈는 내년 9월이면 라이더컵에 선수로 뛸 가능성이 있다. 우즈는 라이더컵 출전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틈틈이 피력한 바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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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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