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사업단' 출범
270억원 투입해 폐플라스틱을 에틸렌으로 전환

한국기계연구원은 29일 대전 본원에서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사업단은 폐유, 폐유기용제,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폐유기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플라스틱의 공통 기초 원료인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기술개발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깐 총 270억원의 사업비(과기정통부 120억원, 환경부 150억원)가 투입되며, 기계연과 생산기술연구원, 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출연연과 KAIST, 서울대, 포스텍, 서강대, 연세대 등을 포함한 총 16개 기관이 연구에 참여한다. 사업단은 국민 행복과 삶의 질, 미래 혁신선도 산업 창출 관련 난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임무 중심의 혁신적·도전적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인 '혁신도전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출범했다.

송영훈 사업단장은 "폐플라스틱 선별 과정 없이 단일 공정으로 에틸렌, 프로필렌으로 전환해 영구 재사용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면 석유 사용량을 줄여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선도국으로 역량을 높여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의 혁신도전 프로젝트로 출범한 기계연의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 개념도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의 혁신도전 프로젝트로 출범한 기계연의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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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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