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갑 회장은 지난 7월 박정운 총장의 미주지역 동문회 방문 중 뉴욕에서 만나 박 총장의 한국외대의 미래 비전 달성과 도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에 직접 방문, 이번 기탁을 통해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한 힘이 되길 기원하고 아울러 해외 동문 들의 모교 발전기금 모금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학창 시절 외대를 만나 국제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어학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한 개인이 더 큰 목표를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모교의 후배들이 외대의 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비즈니스를 시작, 1999년 뉴욕에서 Gloris, INC.를 설립해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또한 한국외대 뉴욕동문회장, 한인보험재정협회(뉴욕)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 동문 및 미주 한인 교포들의 단합과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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