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0·V60 CC' 론칭행사
닉코너 APEC총괄, 목표 제시
전기SUV 亞 최초 공개 약속도

닉 코너(왼쪽) 볼보자동차 APEC 총괄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볼보자동차코리아 신차 공개 행사에서 신형 S60 차량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이슬기기자 9904sul@
닉 코너(왼쪽) 볼보자동차 APEC 총괄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볼보자동차코리아 신차 공개 행사에서 신형 S60 차량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이슬기기자 9904sul@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CC) 모델을 기반으로 올 4분기 대규모 판매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닉 코너 볼보 아시아태평양(APEC) 총괄 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S60·V60 CC 론칭 행사에 참석해 "한국 시장은 2013년 28위에서 작년엔 11위까지 올라섰다. 올해는 '톱10'에 들 것이라 확신한다"며 "티맵 인포테인먼트, 볼보 카스 앱 등 한국 시장만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본다. 별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지역은 볼보가 진출한 100여개 국가 중 단 2곳뿐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이날 선보인 S60과 V60 CC 두 모델 모두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지역"이라며 "두 모델 모두 다양한 신기술을 갖추고 있고 상품성도 훌륭하다. 한국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는 한국서 작년까지 10년 연속 판매 대수가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반도체 수급난 등의 여파로 지난달 누적 8556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3.9% 감소했다.

하지만 볼보코리아는 이날 선보인 S60과 V60 CC 등을 기반으로 물량을 대거 확보해 4분기 판매 드라이브에 나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이날 공개한 두 차종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본사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올 4분기에는 올해 분기별 실적의 최소 50% 이상을 더 판매할 계획"이라며 "연간 1만5000대 이상을 판매해 작년 연간 실적을 조금이라도 넘어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닉 코너 사장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선물을 가져왔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내년엔 월 2000대씩 판매해 올해보다 20~30%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S60과 V60 CC는 부분변경 모델로 모두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가격은 S60이 5610만원, V60 CC는 5530만~6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S60의 경우 동일 트림으로 볼 수 있는 인스크립션(5410만원) 대비 200만원 인상됐다.

이 대표는 "볼보 본사도 한국 시장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환율이나 원가 변동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장에 맞지 않다고 본다"며 "최소한의 가격 조정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켜왔던 브랜드 신뢰성을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볼보 본사는 대형 전기 SUV인 EX90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닉 코너 사장은 이 모델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모델은 오는 11월9일 글로벌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닉 코너 사장은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다. 아시아에서 한국에 최초로 EX90을 공개할 것"이라며 "정확한 시기는 말할 수 없지만 한국 고객들이 원하는 차라고 확신한다.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

닉 코너(왼쪽) 볼보 아시아태평영(APEC) 총괄 사장과 이윤모 볼보코리아자동차 대표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S60·V60 CC 론칭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우진 기자
닉 코너(왼쪽) 볼보 아시아태평영(APEC) 총괄 사장과 이윤모 볼보코리아자동차 대표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S60·V60 CC 론칭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우진 기자
닉 코너 볼보 아시아태평양(APEC) 총괄 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S60·V60 CC 론칭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닉 코너 볼보 아시아태평양(APEC) 총괄 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S60·V60 CC 론칭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볼보 S60(왼쪽)과 V60 크로스컨트리(CC).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 S60(왼쪽)과 V60 크로스컨트리(CC).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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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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