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를 비롯해 SDI·전기·SDS·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 사장단과 삼성생명·증권·카드 등 금융 계열사 사장 등 40여 명은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에 모여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삼성 사장단이 모인 것은 2020년 6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노사관계 강연을 들은 이후 약 2년 만이다.
2019년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관련 사장단 대책회의 등 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는 가끔 열렸지만, 금융 계열사 사장단까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형식은 과거 '수요 사장단 회의'와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고(故) 이건희 회장 뜻에 따라 매주 수요일 각 사 사장단들이 모여 외부 강연을 듣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수요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2017년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수요 사장단 회의는 없어졌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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