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 상장은 유망한 기술 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평가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도, 인력 수준, 사업성, 제품 상용화 수준, 제품 시장성, 성장성 등 총 35개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다.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얻어야 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나이스디앤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A등급과 BBB등급을 부여 받았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제품은 금융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컴포넌트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금융 이외 다른 분야로 확장이 유리할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공급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술 완성도, 기술인력 수준, 상용화 경쟁력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일정 협의를 거쳐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차세대 글로벌 BaaS(서비스형 뱅킹) 플랫폼으로 성장해 2030년까지 세계 5대 금융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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