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베이스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원격 장비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CEMS'를 내놓고 산업현장의 위험관리를 돕는다. 마크베이스는 IoT(사물인터넷) 데이터 처리성능에서 4년간 세계 1위를 기록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및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이다.

CEMS는 '클라우드 장비관리 서비스'의 약자로, 엣지, AI(인공지능),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의 설비와 장치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산을 관리하고 위험상황에 설비를 보호하도록 지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엣지 장비에 10분 내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과, 설치 후에는 장비 관리와 데이터 시각화, AI 기반 이상감지를 자동으로 해준다는 점이다. AI 기반 이상감지 서비스는 AI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AI 모델을 직접 만들고 결과를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가 탑재된 엣지 장비를 함께 제공해 단말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장기간 저장하고 분석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나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를 계속 수집할 수 있고, 장애 복구 후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MS는 디지털 MRO, 교량·건축물의 안전 관리, 소음·먼지 등의 환경정보 관리, 화재 방지를 위한 소화기 관리 및 위험 예측, 발전소와 주요 시설물의 상태 모니터링과 위험 예측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마크베이스는 CEMS를 별도의 OEM 형태로도 제공해 독자적인 사업을 원하는 파트너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크베이스는 이 서비스를 작년부터 독일계 자동화 설비 회사인 터크코리아와 협력해 개발했다. 단말장비, 센서 등의 하드웨어는 터크가 제공하고, 마크베이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일체를 개발한다. 마크베이스는 다양한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스마트 장비 소화기 관리 시스템, 연료전지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서비스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이면서도 유용한 SaaS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IoT 데이터 처리기술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마크베이스 CEMS 서비스의 기술 구성도 <자료:마크베이스>
마크베이스 CEMS 서비스의 기술 구성도 <자료:마크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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