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관련 영업·기술 분야에서 공조하고 대내외 클라우드 사업 수행 시 컨설팅·제안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나IDT는 이를 통해 통해 클라우드 전문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항공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의 여객 및 화물 시스템은 물론 플라이강원의 IT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사내 업무 시스템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분야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채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A보험사의 기존 시스템을 유연하고 확장이 용이한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디지털채널 통합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올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MSP(관리서비스 기업)으로, 5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겠다. 또 SaaS 개발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항공 전문 솔루션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30여 년간 항공, 물류, 건설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 솔루션을 가진 아시아나IDT와 대외사업 및 해외진출에 공조해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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