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매년 산업디자인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제품 디자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에서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의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냉장고·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으로, 깔끔한 빌트인 룩 디자인에 색상·소재의 선택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먼지 배출과 충전 거치대가 합쳐진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으로 제품 사용 후 먼지 비움과 보관, 충전까지 청소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동해 홈 IoT 기기로 재활용하는 프로그램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29종의 인도 언어를 쉽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보드 UX '삼성 인디아 키보드' 등 지속가능성과 지역 특화 요소를 강조한 디자인도 주목을 받았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가치에 맞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인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3개 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이 제품은 벽이나 구석에 설치하던 TV의 정형화된 인식을 깨고 후면에도 수납 공간을 배치하는 등 가구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의 디자인을 기획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굴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TV의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실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고객들과 적극 협업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제품 외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고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앞선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로 동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에코미니 정수기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수압을 이용해 전력 소비가 없어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노블 에어케어 솔루션 시리즈, 노블 인덕션 프리덤, 노블 정수기 등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출시한 노블 컬렉션 전 제품이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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