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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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증권플러스는 8월 한 달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각각 '피팅·밸브'와 '유틸렉스'가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두나무 증권플러스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 앱이다.

한 달 만에 23.72%나 상승한 피팅·밸브는 조선, 원자력 분야 등의 필수 자재다. 유럽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형성된 모양새다. 최근 유럽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형태로 가스를 공급받는 방향으로 선회 중이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량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인도량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조선사들이 선박 생산을 시작하면 기자재를 납품하는 회사들의 매출과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조선사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 중인 피팅·밸브 관련주들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LNG선-기자재' 테마도 17.98% 약진하며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18.87% 오른 '강관' 테마가 차지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도 테마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폐배터리' 테마와 'LNG 발전·유통' 테마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85.26% 강세를 보인 유틸렉스다. 유틸렉스는 다양한 플랫폼 기술 기반의 T세포치료제, CAR-T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틸렉스가 보유한 '4-1BB' 기반의 T세포 추출 배양 기술에 주목한 증권가 분석이 발표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분위기다.

상승률 2위 종목은 76.19% 상승한 앱클론이다. 앱클론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와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항암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9월 CAR-T치료제 AT101의 임상1상의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3위는 73.82% 오른 한창바이오텍이 차지했다. 한창바이오텍은 최대 주주인 한창이 전흥씨엔씨와 경영권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5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보통주를 신주발행해 신주인수인이 최대 주주가 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다. 이와 더불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 또한 발표됐다.

증권플러스 관계자는 "이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설비 제어 SW 및 HW 전문 업체 코닉오토메이션, 이수그룹 계열의 석유화학업체 이수화학, 정수기 및 필터 전문 기업 피코그램, 환경장비 업체 일승,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 에스티큐브, 화장품 제조업체 아우딘퓨쳐스, XR 콘텐츠 및 솔루션 등을 영위하는 에이트원이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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