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객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지하철과 기차역, 터미널 운행 버스의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연장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성‧귀경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평소 휴일에는 자정에 운행이 종료되지면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 새벽 2시까지 추가 연장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14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심야시간 서울 시내 도착 시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10일, 11일 양일간 용미리, 마웅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횟수가 일일 총 49회 늘어난다.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도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로 연장된다.
연휴기간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로 도로 혼잡을 야기시키는 차량이나 교차로,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도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물류시설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소독 등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파손과 노후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들은 교체 및 정비하고 있다. 연휴 중에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편의시설과 손잡이, 좌석 등 승객접촉이 많은 시설물의 소독횟수를 늘리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을 맞아 귀성, 성묘를 나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꼐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