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빠르면 7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에 대해 "당내 법조인 등 관련 의원이 내용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 내용들이 마무리되면 저흰 최대한 신속히 발의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무적 검토 과정은 거쳐 왔기 때문에 빠르면 내일 최고위에 보고하고 어느 시점에 발의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단은 성안 작업이 우선 마무리 돼야 한다"며 "그 다음 최고위 보고를 하고 나서 발의 시점을 최종적으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 방향 기존에 발의된 특검 법안과 큰 차이가 없다"며 "그런 것까지 감안해 수사 대상과 범위를 어떻게 할지, 특검 정하는 절차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만 좀 더 면밀하게 살피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상설 특검이 참 어려웠던 게 여러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하다 보니 어느 한 기관이라도 추천을 안 하면 여의치 않은 부분도 있었다"며 "그런 것까지 감안해 방식과 형식을 정하려 한다"고 말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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