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7일까지 DCC서 美 학회와 공동 콘퍼런스
사회적 행동과 뇌 신경회로 관련 연구 논의

IBS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미국 키스톤 심포지아와 함께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IBS 제공
IBS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미국 키스톤 심포지아와 함께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IBS 제공
"사회적 행동과 뇌 회로는 어떤 연관성을 가질까"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생명과학분야 국제 학회인 미국 키스톤 심포지아와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9년 처음 열린 이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한 뇌과학자들과 사회과학자들이 모여 사회성과 관련된 주요 문제들을 뇌 신경회로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자폐스펙트럼 등 사회적 행동 결함의 특징을 보이는 장애에 대한 새로운 연구성과들이 제시된다. 주요 연사로는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을 비롯해 사회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래리 영 미국 에머리대 변행사회신경과학연구소장, 카르멘 샌디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뇌과학연구소 교수, 헤일런 후 중국 저장대 신경과학센터 교수 등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자폐증을 연구하는 글로리아 최 MIT 뇌인지과학부 교수가 '대뇌 피질 기능 이상이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2020년 발열 상태에서 자폐 증상이 완화되는 매커니즘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법 가능성을 제시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6일에는 래리 영 교수가 '일부일처 들주의 짝짓기 행동 중 뇌 신경기전-자폐에 대한 시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과 인간의 사랑, 성의 복잡한 연관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결과를 제시했고, '끌림의 과학'의 저자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인정, 의사 결정, 스트레스, 사회적 위계와 공격성, 공감, 짝을 이루는 유대감, 양육하는 부모 행동 등에 이르는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주제로 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노도영 IBS 원장은 "기초과학 연구성과의 전파·확산과 다학제간 연구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학술단체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자폐 스펙트럼 분야 세계적 연구자인 글로리아 최 미국 MIT대 교수
자폐 스펙트럼 분야 세계적 연구자인 글로리아 최 미국 MIT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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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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