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고객사들과 미팅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전날 오후 늦게 베를린에 도착한 한 부회장은 공식 개막날인 2일 오전 일찍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을 비롯해 DX부문 각 임원들과 함께 부스를 한 바퀴 돌며 전시 제품들을 꼼꼼히 살폈다.

한 부회장은 특히 친환경 가전 제품들을 전시해 둔 '지속 가능한 홈'존에서 무선청소기 제품을 살피더니 브러쉬 등 부품 헤드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후 한 부회장은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최고구매책임자(CMO)를 만나 부스 전반을 안내하며 전시된 삼성 제품과 기술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IFA 2022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55인치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트'를 비롯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시리즈,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과 삼성의 기기 연결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베스트바이는 전자제품 중심의 미국 대형 유통 체인으로, 삼성전자 TV와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가장 큰 매출처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삼성전자 전체 사업 중 5대 매출처 중 하나였으나 2분기 가전제품의 수요 둔화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5대 매출처에서 빠졌다.

한 부회장은 전시장 투어를 마치고 본피그 CMO와 20여분간 비공개 미팅을 진행했다. IFA 기간 동안 이외에도 여러 고객사들을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CMO와 함께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2 삼성전자부스에서 갤럭시 Z 플립 4에 대한 시연을 보고 있다.<촬영=전혜인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CMO와 함께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2 삼성전자부스에서 갤럭시 Z 플립 4에 대한 시연을 보고 있다.<촬영=전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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