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은 약 7억4000만개의 이미지-텍스트로 이뤄진 데이터셋 '코요(Coyo)'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셋은 초거대 AI 모델이 정교한 결과값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높은 성능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수작업으로 이미지-텍스트 쌍을 맞춰 데이터셋을 수집하는데 이때 높은 비용과 많은 시간이 투입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코요 개발 시 독자 개발한 기술로 이미지-텍스트를 온라인에서 자동 수집함으로써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선별해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코요는 카카오브레인이 앞서 공개한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RQ-Transformer'와 AI 아티스트 '칼로(Karlo)' 개발에 적용됐다. 'RQ-Transformer'는 지난 6월 열린 세계적 학술대회 CVPR 2022에서 논문 발표 기회를 얻었으며 최근 현대미술가 고상우, 삼성전자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 와의 협업을 통해 '칼로'의 활용 가능성도 입증한 바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코요를 세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 하에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코요 데이터셋을 활용한 초거대 AI 모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코요는 오는 31일 카카오브레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 데이터셋 공개는 초거대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중요한 근간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고 AI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