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가부 폐지안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언제 제출할 것인지 묻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질의에 "이번 회기 내에 제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당초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숙고해서 부처 폐지안을 만들겠다고 밝혀왔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행안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안 제출 일정에 맞춰 여가부도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을 언급했다.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려면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장관이 언급한 '이번 회기'는 8월 임시국회가 아닌 9월 정기국회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용 의원은 이날 이 장관에게 "여가부 폐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는 걸 알면서도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포함시킬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 장관은 이에 "행안부 장관으로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관련 부처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치겠다"며 "제가 주도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
강민성기자 km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