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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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시설 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명절 대목을 맞아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방역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근무자가 100명 이상으로 환경 밀집도가 비교적 높은 등록 물류창고 13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체계 ▲근무인력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근로자 마스크 착용여부, 현장 환기, 소독 등 방역 이행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명절 기간 높은 물동량으로 근로자들의 업무량이 높아지는 만큼 혹서기 기간 휴식시간 확보, 냉방기구 설치, 온열질환 물품 지급 등 현장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계도와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불량에 대해서는 1회 경고 후 불응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온열질환 예방관리 미흡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안내를 통해 관리한다.

아울러 화재 유발 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창고 외 모든 창고에 대해 화재안전 관리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서울시내 물류창고에 대해 안전, 화재 등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물동량이 많아지는 명절 특수기에는 물류 시설의 안전한 환경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또록 점검 및 현장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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