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23일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석유는 전거래일보다 16.96%(1900원)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흥구석유와 극동유화도 각각 6.40%, 4.25%씩 올랐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 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우디가 국제유가 하락 등 이유로 감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극심한 변동성과 유동성 축소로 선물 시장은 수요공급 펀더멘털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OPEC+는 감산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두 달 새 20%나 빠진 국제유가 하락세를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전날인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54달러(0.59%) 내린 배럴당 90.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차질 우려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추세를 보였고, 이달에 들어서는 배럴당 9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석유는 전거래일보다 16.96%(1900원)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흥구석유와 극동유화도 각각 6.40%, 4.25%씩 올랐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 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우디가 국제유가 하락 등 이유로 감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극심한 변동성과 유동성 축소로 선물 시장은 수요공급 펀더멘털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OPEC+는 감산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두 달 새 20%나 빠진 국제유가 하락세를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전날인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54달러(0.59%) 내린 배럴당 90.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차질 우려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추세를 보였고, 이달에 들어서는 배럴당 9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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