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카티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이 출시 3개월 만에 약 3만8000여건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5월 카티항암약물치료비와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

카티항암약물치료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를 기반으로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시킨 카티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치료다. 고가여서 많은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치료로 꼽힌다.

KB손보는 연간 1회, 최대 5000만원을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이후 7월까지 카티항암약물치료비 특약 상품이 약 3만8000여건 판매됐다. 판매 초기에는 암 보험, 이후로는 종합건강보험, 자녀보험, 유병자보험 등 주력상품에도 추가해 판매하고 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은 약 4만5000여건 판매됐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하지만 이 제도는 급여 치료비 경감에 혜택이 한정되다 보니 비급여 치료비용 및 질병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의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한다. KB손보는 건강보험 등에 이를 특약으로 추가해 판매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치료 보장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KB손해보험 강남 본사 사옥. KB손보 제공
KB손해보험 강남 본사 사옥. KB손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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