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를 포함한 상여금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남미 지역을 마지막으로 '검은사막'을 모두 직접 서비스로 전환했다. 서비스 전환 이후 매출이 전월 대비 300%, 신규 이용자 750% 이상 늘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3%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 72%, 모바일 21%, 콘솔 7%다.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는 2분기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한 운영과 업데이트에 집중했다. 검은사막 IP는 2년여 만에 이용자 행사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와 '하이델 연회'를 오프라인으로 재개했다. 이브 역시 3년여 만에 '이브 팬페스트 2022'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가는 한편 신작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에 게임스컴에 비공식적으로 참가해 파트너사들에게 신작 '붉은사막'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이날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은 AAA급 콘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최고의 그래픽과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력을 갖췄고 많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 개연성과 몰입감 높이며 재미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4일 게임스컴 행사에 비공식적으로 참석해 더 많은 글로벌 게임 관계자들에게 붉은사막을 보여주고 게암성을 검증받을 예정"이라며 "게임 시연과 함께 파트너사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이를 통해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연내 10분 이상의 플레이 영상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또 다른 신작 '도깨비', '플랜8' 등도 향후 출시 일정과 개발 과정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과천 신사옥 홈 원 입주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인다. 신사옥은 '세계 최고의 게임'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는 검은사막을 서비스한 지 9년차로 남미를 마지막으로 전세계 직접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기존 IP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주력하는 동시에 신작 개발과 마케팅도 함께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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