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만4400대 이상
보급률 1.9% 돌파 전망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026년까지 전기차 10%시대 달성을 위해 하반기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를 추가 보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전기차 1만4166대를 보급해 왔으며, 하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1만278대를 보급해 올해 총 2만4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보급한 전기차는 총 5만2400대이며, 올 한해 지난 13년간 보급한 전기차의 47%에 해당하는 2만4400대 이상을 보급해 누적 7만70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재 서울에서만 2만7000여명의 전기차 구매 계약자가 차량 출고를 대기 중인 상황이다.

서울시는 차량 생산 추이 등을 분석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보조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보급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추가 보급물량은 각 차종별로 △승용차 7022대 △화물차 444대 △이륜차 1000대 △택시 1500대 △버스 31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8410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800대다.

올해 최초로 시범보급을 시작한 의료·복지시설 순환·통근 버스도 상반기 1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10대를 추가보급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기타 하반기 추가 보급 및 차종별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2022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들의 높아져 가는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물량을 확대했다"며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를 보급, 전기차 보급률 10%를 달성해 더 맑은 서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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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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