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1년전보다 36조5000억원 넘게 늘었다.

30일 기획재정부의 '2022년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계 국세수입은 218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율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55%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2.3%포인트 높은 수치다.

항목별로 보면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법인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조8000억원 증가한 6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에 따르면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의 개별 영업이익은 2020년 67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106조8000억원으로 58.2% 늘었다.

법인세수는 지난 4월 법인세 신고법인의 분납분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소득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한 69조6000억원 걷혔다.

또, 소비와 수입 증가로 부가가치세수도 전년 동기 대비 4조원 증가했다. 올 상반기 까지 부가가치세수는 40조2000억원이다. 종합부동산세는 2021년 고지분 분납분 납부 증가로 6월까지 2조원 걷히면서 1년 전보다 9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유류세 인하 등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2조9000억원 감소했다. 또 6월까지 증권거래세는 3조7000억원 걷히면서 1년 전보다 1조8000억원 감소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2022년 6월 국세수입 <자료: 기획재정부>
2022년 6월 국세수입 <자료: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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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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