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특위 위원장인 류성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지난 7월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특위 위원장인 류성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여야 합의로 출범하는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재선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20일 오후 공지를 통해 국회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인 류성걸 의원을 비롯해 같은 재선급 김정재 의원(여당 간사), 초선의 윤창현·조은희·장동혁·강민국 의원까지 총 6명의 특위 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앞서 제21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로 내정된 가운데, 여야 간 원(院) 구성 협상이 지연된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자체 운영하는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민생경제안정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뒤이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위원은 국민의힘 6명·민주당 6명 동수에 비교섭단체 1명까지 총 13명으로 정해졌다.

특위는 △유류세 인하 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 비과세 확대 △안전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등 현안을 논의한다. 활동 기한은 올해 10월31일까지이며, 법률안 심사권이 있지만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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