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굼벵이 사육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기술이 상반기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 △입봉기 및 주사식 액체종균 접종기를 활용한 버섯 생산기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백신 제조를 위한 역유전학 기반 합성 바이러스 약독화 기술 △농업용수 수질 상태에 따른 고속 수처리 기술 등 4건을 NET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NET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평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NET로 인증되면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지원, 기업 창업자금 신청 시 기술평가 면제, 농식품 연구개발 사업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은 굼벵이의 생육 전 과정과 출하 단계에서 영상인식 기술, 감지기, 이송·선별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 생육기술이다. 식용굼벵이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더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혁신기술이 농업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