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본점. 연합뉴스
수출입은행 본점. 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투자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해외투자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출자를 통해 미래 신산업 장기·위험분야에 대한 민간주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보완자 역할과 함께 신정부 초기 국정 과제에 부응할 방침이다.

최종적인 펀드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은은 운용사의 ESG' 및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분야 투자제안액에 따라 출자금액을 차등 배분해 민간투자자금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생산제품이 정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경우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키로 했다.

해외 신시장 개척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편 수은의 출자사업은 오는 11일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