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이 동행해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대화 파트너로 간 것 같은데, 제정신이 아닌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죠. 우 위원장은 "대통령 부인이 민간인을 데려가라고 하면 데려가고, 1호기에 태우라고 하면 태우는 그런 나라로 전락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대화 파트너로 인사비서관 부인 해외순방 동행
金, 통제할 수 있는 사람 하나 없이 멋대로 행동
우 비대위원장은 "문제는 옆에서 이분(김건희 여사)이 하는 움직임을 제어를 못하는 것"이라며 "대통령도 제어를 못하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자기 멋대로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죠.
우 비대위원장은 "이번에 심각하게 다뤄서 이분(김건희 여사)이 사고 못 치게 해야 한다. 국격에 관한 문제"라며 "지난번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과 비공개 대화에서도 '여사님이 사고 칠 것 같은데 부속실 만드시오'라고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무리가 되더라도 체계를 잡아서 통제해야 한다. 안 그러면 더 큰 사고가 터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실 인사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무리 되더라도 체계 잡아서 김여사 통제해야
우 비대위원장은 또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분석하면서도 "가까운 지인들이 없으면 못 견디는 부부 같은데, 정실 인사가 굉장히 컸다"고 언급했죠.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6촌인 친인척이 대통령실에 근무하며 김건희 여사 보좌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비선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尹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행동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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