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온라인에는 '모두가 페어(Fair·공정)하게 경쟁하기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는 제목과 함께 골프 규칙을 담은 메일을 발송됐다. 메일에는 "사내 임원간 라운드에서만이라도 'SKT 룰'을 최대한 지켜 플레이해달라"며 "룰이 잘 적용되도록 앞장서 달라"는 설명이 적혔다.
'SKT 룰'에는 △노 멀리건, 노 일파만파 △디봇이나 벙커에서 꺼내거나 옮겨치기 없음 (페어웨이나 러프에 박힌 볼은 후방 1클럽 구제) △벙커에서 칠 때, 모래에 클럽 미리 닿기 금지 (어드레스 포함) △OB/해저드 티가 없는 경우 페어웨이를 벗어난 지점 또는 그 지점의 카트 도로에서 한 클럽 예) 50m쯤에서 페어웨이를 벗어나 해저드 구역 200m까지 갔으면 50m 지점이 나간 위치. 모호한 경우 OB/패널티 지역으로 공이 들어간 곳과 깃대 연장선에서 후방 1클럽 이내 드롭 ▲워터 해저드에 빠졌을 경우에는, 워터 옆 또는 워터 뒤에서 치기 ▲도로에 스탠스가 걸리면 그대로 치거나 도로 바깥쪽(어드레스 자세 정면 방향)으로 한 클럽 이내 드롭 ▲도로 위 공은 옮길 수 있으며 도로 중앙 기준으로 좌우측 방향을 지켜 한 클럽 이내 드롭 ▲퍼팅 시, 오케이 거리는 퍼터 한 클럽(그립 포함) ▲로스트는 PGA rule 상 2벌타지만 진행을 고려해 1벌타 적용 ▲오비티·헤저드티 등 로컬룰이 있을 경우 로컬룰을 우선 적용한다 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메일 내용 하단에는 "SKT 룰은 PGA 룰과 거의 같으며 오케이 인정 등만 일부 변형했다.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적혔다. SK텔레콤 측은 "내부 소수 임원의 메일 내용이 외부에까지 퍼져 당혹스럽다"고 밝혔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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