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은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스텝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81㎏급 3회전 경기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나가세 다카노리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잡아냈다.
그는 결승에서 만난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샤밀 보르하슈빌리(오스트리아)까지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는 결승전 경기 종료 3분 3초를 남기고 오른쪽 어깨로 상대 선수를 넘어뜨려 절반을 획득했다. 이후 보르하슈빌리의 파상공세를 이겨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준환은 지난 6월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을 통해 국제대회 시니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이준환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한국 유도계는 이렇다 할 강자가 나오지 않은 불모지 체급으로 분류됐던 한국 유도 남자 81㎏급에서 이준환이 등장하자 흥분하고 있다.
한국 유도는 도쿄올림픽에서도 남녀 모든 체급 중 유일하게 남자 81㎏급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다가 개막을 3일 앞두고 추가로 출전권을 얻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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