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백서를 공개했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전날인 7일 백서를 보고 굉장히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출범 한달을 바라보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처음 그린 그림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셋업(설정)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처음 인수위원장직을 맡았을 때부터 단순히 당시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을 (그대로) 국정과제화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먼저 이 시대의 시대 과제, 이번 정부가 꼭 해야 하는 시대적인 책무에 대해 생각하고 공약을 바라보고 맞는 걸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백서에 담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민주주의와 법치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 등 신성장동력 △지역 균형발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확보 △국민통합 △자강 안보 △글로벌 위상 확보 등 7대 시대정신의 중요성도 되짚었다. 그는 "시대정신이 7개로 많기는 하지만, 직전 문재인 정부에서 안 하고 넘어간 게 많다"며 "시대정신 구현과 국가 개혁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국민공감에서 시작한다는 점에 기반한 시도였다"고 말했다.
백서는 시대정신과 새 비전 국정목표 및 과제, 인수위 활동과 정책,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활동, 취임식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백서 전문은 종이책 형태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감 홈페이지 등에 전자책 형태로 올려져 있어서 국민 누구나 읽을 수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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