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총리는 6일(현지시간) 당내 신임투표에서 승리를 거뒀다.
존슨 총리는 보수당 하원의원 신임투표에서 찬성 211표, 반대 148표로 예상대로 신임을 받았다. 보수당 규정에 따라 소속 의원(359명)의 과반인 180명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다. 내각제인 영국에서는 여왕이 집권당의 대표를 총리로 임명한다.
그러나 존슨 총리가 받은 찬성표(59%)는 테리사 메이(63%) 전 총리 때 보다 낮은 비율이라는 점에서 불안한 승리로 평가된다.
존슨 총리는 신임투표 후 "설득력 있고 결단력 있는 좋은 결과"라며 "이제는 국민을 돕는 일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단합을 강조하는 한편 조기 총선을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봉쇄로 모임이 금지된 시기에 총리실 파티에 참석해 경찰로부터 방역규정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받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