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北 풍계리서 핵실험 준비 징후 포착"(CG)[연합뉴스]
IAEA 사무총장 "北 풍계리서 핵실험 준비 징후 포착"(CG)[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관찰했다"며 "이는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에 덧붙여 지어지던 별관에 지붕이 올려지면서 외견상 건설이 완료됐으며 영변 경수로 주변의 건물 한 개 동이 완공됐고 인접 구역에 건물 두 동이 착공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핵실험 우려 속 미국 B-1B(랜서) 전략폭격기 4대가 지난 4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미 군사매체 '더 워존'이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날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촬영한 앤더슨 기지의 활주로 옆 주기장에 B-1B 4대가 자리 잡은 모습을 전했다.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는 고속으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데 최적화한 폭격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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