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청년창업 전용공간 '상상플래닛'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입주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플래닛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반인들로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내적 성장을 이뤄낸 상상플래닛이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외연 확장에 나선 것이다.

상상플래닛은 KT&G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벨리에 개관한 청년창업 공간이다.

코로나19가 한창 확산 중인 시기에 개관했음에도 90% 넘는 입주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상상플래닛은 지난 4월 책을 통해 연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북콘서트 '플래닛토크'를 열었다.

기존에는 입주사들 위주로 ESG 관련 토론 활동을 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약 50여명의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참가자들이 모이는 등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ESG 중 'E(친환경)'을 주제로,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의 저자 고금숙 대표가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에는 S(사회)를 주제로 플래닛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인 만큼 행사장 곳곳에 일회용컵 사용 제한 및 텀블러 사용, 종이배너 설치 등 친환경을 위한 노력들이 인상적이었고 우리가 처한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플래닛 캠퍼스'도 입주사 대상 강의형식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과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 2가지 형식으로 바뀌었다.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은 팀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은 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그룹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리더십과 회의문화 등 실무 현장에서 리더들이 갖춰야 할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공공입찰 전략, 브랜딩 등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KT&G는 이밖에 버스킹 프로그램 '플레이 플래닛'도 올해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내온 청년 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제한적인 시기에도 상상플래닛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입주사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KT&G 상상플래닛 앞에서 플레이 플래닛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 <KT&G 제공>
KT&G 상상플래닛 앞에서 플레이 플래닛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 <KT&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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