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기초원천 분야의 연구 수월성 확보와 미래 바이오 이슈의 선제적 대응 강화를 위해 전문연구소과 디지털 전환 조직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관 핵심 분야의 집단연구체제 대형화, 바이오 대전환 선도 대응체계 구축, 국가 바이오인프라 운영 체제 고도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4개 전문연구단은 1전문연구소(합성생물학연구소), 1전문연구단(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으로 전환해 집단연구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미래 첨단바이오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전문연구단을 기존 연구책임자 10명 이내 연구센터급 조직에서 20명가량의 연구부급 전문연구소로 확대하고, 소장의 권한과 지원을 높였다.

또한 생명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부원장 직속의 '디지털바이오혁신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이 센터는 바이오 연구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융합을 가속화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 사업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델동물과 미생물, 천연물의 생명연구자원을 관리하는 '생물자원중앙은행센터' 신설과 생명연구자원 운영체계를 '국가바이오인프라사업부'로 일원화해 국가 바이오인프라 운영체제를 고도화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와 mRNA(메신저 리보핵산) 치료제, 백신 분야의 연구조직도 새롭게 설치했다.이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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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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