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문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재능 기부', '배움 튜터링' 등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등 1학년~고등 3학년이며, 정부기관·단체·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국 방과후 강사 협의회 등과 협력해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2022년도 1학기에는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 '함성 소리, 꿈의 울림'을 통해 23명의 대학생들이 초등생에게 양질의 학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대표 점포를 선정해 7월 16일까지 영어와 친해지는 연극놀이 오즈의 마법사(서울 강서점), 어린이 통합과학 첫걸음 생활 속 과학 교실(강원 춘천점) 등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이후 여름 방학 캠프, 2학기 '함성 소리, 꿈의 울림' 등을 연간 지속한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 튜터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화센터 10개점에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과목 수업을 제공해 배움 격차를 줄이고 미래 역량 향상을 돕는다. 배움 튜터링을 통해서는 교과 학습 외에도 정서·행동 등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지원한다.
회사는 대학생 재능 기부와 배움 튜터링을 주축으로 한 교육 지원 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출판사 교재·교구 지원, 식품기업 기초 식료품 기부, 기업·교육재단 성적 향상 장학금 제공 등 프로그램 참가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홈플러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와 친해지는 연극놀이 오즈의 마법사'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